크리스틴 스튜어트 "약혼녀와 결혼할 것" 동성 결혼 임박[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배효주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1월 27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에 따르면, 최근 CBS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쇼'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동성 연인인 딜런 메이어와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시나리오 작가인 딜런 메이어는 7년 전 영화 세트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8월 처음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그해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를 공식화 했다.

또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해 SiriusXM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딜런 메이어의 달콤한 프러포즈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우리는 결혼할 것"이라며 "나는 청혼 받고 싶었고, 그녀는 그걸 아주 잘 해냈다. 정말 귀여웠다. 우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오는 3월 영화 '스펜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국 전 왕세자비인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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