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 파경 루머에 입 열어

강주일 기자 2022. 1.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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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개그맨 김한석, 파경 루머에 입 열어

IHQ ‘은밀한 뉴스룸’


개그맨 김한석이 자신을 둘러싼 파경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IHQ 예능 프로그램 ‘은밀한 뉴스룸’에 출연한 김한석은 “저를 둘러싼 말도 안 되는 소문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최근 불거진 파혼 루머를 부인하며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김한석은 얼마 전 유튜브에 ‘김한석 아내 충격 고백 전 재산 날리고 파혼 강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 속 썸네일을 보여주며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잘 살고 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이혼하냐고 물어본다”면서 “방송, 언론에 나왔던 자극적인 내용들을 짜깁기 편집해 가족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해당 콘텐츠에 법적인 조치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석은 중학교 동창생과 결혼, 올해 14년차를 맞았다. 지난 2016년에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아내는 “(남편이) 결혼 당시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 했다. 옷도 못 입고 양말도 못 신더라. 너무 불쌍했다. 내가 지켜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의 아내는 또 “이 사람은 평생을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 일상을 살면서 얻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한석은 “아내를 보면 늘 애틋하다. 왜 나를 사랑해서 나를 만나서 힘들까. 그래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내 사랑”이라고 말했다.

김한석은 지난해 7월 아내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노래를 선물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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