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질주하는 젠지, KT 상대로도 압도하는 모습 보이나

김형근 2022. 1.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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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4일차 1경기에서 젠지와 kt 롤스터(이하 KT)가 맞붙는다.

특히 어떤 특정 라인에 활약이 고정되는 것이 아닌, 모든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이번 시즌 젠지의 강점 중 하나다.

과연 질주 중인 젠지는 KT를 뛰어넘어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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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5연승을 질주 중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3주차 마지막 경기도 상대를 압도할 수 있을까?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4일차 1경기에서 젠지와 kt 롤스터(이하 KT)가 맞붙는다.

젠지는 개막전부터 5연승을 달리며 T1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에 한 세트씩을 내줬던 것을 빼면 그 외의 경기에서는 상대를 찍어 누르는 압도적인 경기력도 선보였다.

특히 어떤 특정 라인에 활약이 고정되는 것이 아닌, 모든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이번 시즌 젠지의 강점 중 하나다. 초반부터 상대가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빠르게 지워나가는 전략과 적재적소에 깜짝 픽을 꺼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반면 오늘 상대인 KT는 2승을 거두기는 했으나 아직 완성도에 있어 아쉬움을 보여준다. 중요한 타이밍에서 자기 발에 자기가 걸려 넘어지는 듯 아쉬움을 주는 모습이 여러 번 연출되며 승리를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전 젠지 소속 선수들인 ‘라스칼’ 김광희와 ‘라이프’ 김정민이 팀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추진력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결국 KT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강점과 약점을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전력을 극대화하는 모습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국 두 팀의 대결은 익숙한 선수들끼리의 눈치 싸움을 제압하는 팀이 승리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랜 시간 함께했던 ‘룰러’ 박재혁과 ‘라이프’ 김정민의 수 싸움이 주목할 부분 중 하나로 보인다.

과연 질주 중인 젠지는 KT를 뛰어넘어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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