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889억 위자료→3천억 날린 맷 데이먼..인생 뒤바뀐 스타(차달남)[종합]

배효주 2022. 1. 29.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뒤바뀐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할리우드 톱스타 맷 데이먼의 사연은 5위에 올랐다.

맷 데이먼이 받을 수 있었던 러닝 개런티 10%는 무려 3천억 원이다.

3천억 원이라는 거금을 벌 기회를 놓친 맷 데이먼과 달리, 샘 워싱턴은 '아바타' 주연으로 인생 대박을 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뒤바뀐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1월 29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엇갈린 희비! 뒤바뀐 운명'을 주제로 여러 에피소드들이 소개됐다.

이날 '오드리 헵번에게 제기된 캐스팅 논란' 이슈가 9위에 올랐다. 뮤지컬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주연을 맡았던 오드리 헵번. 원작 뮤지컬의 주연 배우인 줄리 앤드루스보다 오드리 헵번이 티켓 파워가 있다는 이유로 캐스팅됐으나, 이후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오드리 헵번은 '마이 페어 레이디'의 모든 노래를 직접 소화하기로 했고, 밤낮으로 연습해 완벽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오드리 헵번은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된다. 제작진이 오드리 헵번 몰래 노래와 목소리에 대역을 쓴 것. 이 소식을 들은 영화 팬들은 '대역 가수가 말이 되냐'며 항의했고, 애꿎은 오드리 헵번이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됐다.

반면, '마이 페어 레이디' 출연이 불발된 줄리 앤드루스는 이후 '사운드 오브 뮤직'에 캐스팅되면서 세계적인 돌풍을 몰게 된다. 이 작품은 오드리 헵번이 거절한 영화이기도 하다.

7위에는 '혼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889억 원을 잃은 마돈나'의 사연이 소개됐다. 환갑이 넘은 마돈나는 활동 기간 동안 수많은 남성과 교제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배우 숀 펜과 결혼했다 이혼하는가 하면 존.F.케네디 주니어와 스캔들이 나고, 13살 연하 래퍼 투팍과 열애하는 등 사랑 전도사(?)로 활약했다.

2000년, 42세가 된 마돈나는 10살 연하 영화감독인 가이 리치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던 중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두 사람은 당시 이미 별거한 지 오래 됐으며, 카메라 앞에서만 다정한 척 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돈나는 가이 리치에 대해 "내 돈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고 말하는 등, 이혼 소송은 서로를 비난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그러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혼전 계약서를 쓰지 않은 두 사람이 위자료와 양육권을 두고 긴 법정 다툼을 벌인 결과, 마돈나가 가이 리치에게 무려 7500만 달러(한화 약 889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위자료를 지불하게 된 것. 여기에 런던에 있는 300억 원짜리 저택까지 가이 리치에게 넘기면서, 할리우드 여자 스타 중 역대 최고가 이혼 위자료를 지불하게 됐다.

할리우드 톱스타 맷 데이먼의 사연은 5위에 올랐다. 바로 세계적 흥행을 거둔 '아바타'의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맷 데이먼이 이를 가장 큰 후회로 꼽은 이유는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이 그를 섭외할 당시 '아바타' 수익의 10%를 주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아바타'는 현재까지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며, 흥행 수익은 28억 달러(한화 약 3조3천억 원)에 달한다. 맷 데이먼이 받을 수 있었던 러닝 개런티 10%는 무려 3천억 원이다.

3천억 원이라는 거금을 벌 기회를 놓친 맷 데이먼과 달리, 샘 워싱턴은 '아바타' 주연으로 인생 대박을 치게 된다. 심지어 '아바타2'와 '아바타3'까지 출연 확정을 한 상황. 이에 맷 데이먼은 한 인터뷰에서 "'아바타'에 공짜로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