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비상' 홍철, 코로나19 양성 판정..벤투호 오전 전원 격리

조영훈 기자 2022. 1. 29.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투호 수비수 홍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두바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PCR 테스트 결과 홍철 선수가 양성추정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어제 석식 후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두바이는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한다.

벤투호는 우선 이날 오전 중 전원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두바이/아랍에미리트)

벤투호 수비수 홍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두바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PCR 테스트 결과 홍철 선수가 양성추정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어제 석식 후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28일 새벽 1시(이하 현지 시각)경 두바이에 도착했다. 두바이는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한다. 홍철이 여기서 최초 양성 판정을 받았고, 두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거다.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다. 벤투호는 우선 이날 오전 중 전원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에 들어간다.

홍철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이날 예정됐던 훈련과 인터뷰 등은 일단 미뤄졌다.

벤투호는 2월 1일 밤 11시(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8차 시리아전을 치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벤투호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닥뜨렸다.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과 레바논전까지 팀 버블로 움직이며 코로나19를 봉쇄했으나, 시리아전을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했다. 향후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다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