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SSG 가빌리오,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빅리그 재입성 노린다

2022. 1.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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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前 SSG 랜더스 샘 가빌리오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 리그 입성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29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샘 가빌리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SSG는 지난해 부상으로 두 차례나 전력에서 이탈한 아티 르위키의 대체 선수로 가빌리오와 총액 34만 6000달러(약 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가빌리오는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몸 쪽을 공략에 아쉬움이 있었고, 지난해 15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SSG는 시즌이 끝난 뒤 가빌리오와 결별을 택했고, 새 외국인 투수로 이반 노바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가빌리오는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다시 빅 리그 입성에 도전한다.

MLBTR은 "가빌리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았는데, 이는 2016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며 "2017~2020시즌 동안 시애틀 매리너스, 캔자스시티 로얄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에서 뛰었다. 가빌리오는 좋은 제구력을 보여줬고,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빌리오는 지난해 1월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며 "한국에서 뛰기 전까지 텍사스 트리플A 라운드 락에서 5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샘 가빌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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