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아"..'지금 우리 학교는', 로튼토마토 지수 100% '호평'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이 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좀비 웹툰계의 레전드가 된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추노', '루카: 더 비기닝', 영화 '해적' 시리즈의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 이후 세계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고, IMDB(인터넷영화데이터베이스)는 10점 만점에 8.2점을 줬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의 한 비평가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해 "이전의 '오징어 게임'처럼, 이 악몽 같은 중심지를 다른 세상과 최대한 활용하여 아찔한 효과를 낸다"라고 평가했고, 또 한 비평가는 "좀비 애호가들을 즐겁게 해줄, 또 심지어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즐겨볼 만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한 비평가는 "이 시리즈는 무엇보다 자기 인식이 완벽하다. 또한 비록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결과물이라기보다는 실험적인 느낌이 더 들긴 해도 수행력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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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