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병대도 인근 해상, 소형어선 암초 충돌..인명피해 없어

신정철 2022. 1. 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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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31분께 거제시 남부면 대병대도 남동방 0.3해리 (600m)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거제선적 2.34t급 연안복합어선 A호를 구조했다.

A호 선장은 암초에 충돌 후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급파해 이날 오전 10시 39분깨 현장에 도착, A호의 선박상태를 확인하고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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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31분께 거제시 남부면 대병대도 남동방 0.3해리 (600m)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거제선적 2.34t급 연안복합어선 A호를 구조해 대포항으로 이송하고 있다.(사진=통영헤경 제공).2022.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31분께 거제시 남부면 대병대도 남동방 0.3해리 (600m)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거제선적 2.34t급 연안복합어선 A호를 구조했다.

A호 선장은 암초에 충돌 후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급파해 이날 오전 10시 39분깨 현장에 도착, A호의 선박상태를 확인하고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A호가 침몰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 통영해경은 A호에 경찰관 2명을 탑승시켜 지속적으로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자력항해를 해 이날 정오 12시께 거제시 대포항으로 입항했다.

승선원(선장) 1명의 안전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섬과 가까운 지역은 암초가 산재해 있어 운항시 주위를 기울여야하는 지역이다”며 “인근을 지나는 선박은 견시를 철저히 해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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