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 호텔 뛰쳐나와 남성 가수와 마약 투약 주장한 여성..경찰 조사

김문희 2022. 1.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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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서 힙합 오디션 TV프로그램 출신 가수와 마약을 투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전 2시10분 마포구 소재 한 편의점 앞에서 "어떤 여성이 뛰어와 살려달라고 한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았다.

해당 남성은 마약 투약사실을 부인하며 "여성이 술에 취해 그런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여성을 상대로 실시한 마약 간이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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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간이검사 결과 '음성' 판정
경찰, 모발 등 국과수 정밀감정 의뢰 예정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에서 힙합 오디션 TV프로그램 출신 가수와 마약을 투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전 2시10분 마포구 소재 한 편의점 앞에서 "어떤 여성이 뛰어와 살려달라고 한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았다.

이 여성은 인근 호텔에서 한 남성과 대마로 추정되는 갈색 가루를 흡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마약 투약사실을 부인하며 "여성이 술에 취해 그런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여성을 상대로 실시한 마약 간이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정확한 결과를 위해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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