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1일 출국..미국에서 2번째 시즌 본격 준비

이상철 기자 2022. 1.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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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에서 2번째 시즌을 치르기 위해 오는 31일 출국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직장폐쇄 등으로 인해 급하게 출국 일정을 잡았다"며 미국에서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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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드의 김하성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 2-0으로 앞선 5회말 대타로 나와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를 상대로 74.3마일(약 120㎞)짜리 커브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 냈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에서 2번째 시즌을 치르기 위해 오는 31일 출국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하성은 2020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4+1년 최대 3900만달러의 조건으로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그는 데뷔 첫 해 개막 엔트리에 포함, 빅리거의 꿈을 이뤘으나 주전을 꿰차지 못했다.

김하성은 117경기에서 나가 타율 0.202 8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유격수, 2루수, 3루수 등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며 견고한 수비력을 펼쳤으나 타격에선 아쉬움이 남았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노사 갈등으로 직장폐쇄가 된 상태로 내달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가 불투명하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직장폐쇄 등으로 인해 급하게 출국 일정을 잡았다"며 미국에서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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