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객선 4개 항로 일반인 운임 반값 할인..3월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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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하는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4개 항로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섬 주민에게는 '1천원 여객선 운임사업'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
1천원 여객선 운임사업은 전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 중이다.
사업 시행 전 섬 주민은 거리가 짧은 구간의 경우 50%, 먼 구간은 5천원에서 7천원까지 운임을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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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하는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4개 항로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부터 시범 운영한 뒤 확대를 결정한다.
시범운영 구간은 목포~가거도, 여수·고흥~거문도, 완도~여서도 등 4개 항로다.
주말·공휴일·성수기에는 지원하지 않고,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사 수익 개선으로 서비스 질과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며 "일반인 여객선 반값 운영 노선 확대 등으로 섬주민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섬 주민에게는 '1천원 여객선 운임사업'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
1천원 여객선 운임사업은 전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 중이다.
도내 연안 1천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의 섬 주민이면 누구나 주소지에서 여객선을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시행 전 섬 주민은 거리가 짧은 구간의 경우 50%, 먼 구간은 5천원에서 7천원까지 운임을 부담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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