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선수 1명 추가 확진..29일 DB전 등 3경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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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9일 원주 DB전을 포함한 정규리그 3경기가 연기됐다.
KBL은 이날 오리온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한 26명이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BL은 29일 DB전, 31일 수원 KT전, 2월2일 서울 SK전 등 오리온의 3경기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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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9일 원주 DB전을 포함한 정규리그 3경기가 연기됐다.
KBL은 이날 오리온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PCR 검사를 통해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던 오리온은 이로써 총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리온은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한 26명이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중 12명이 백신 2차 접종 뒤 90일이 지나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다. 이들은 내달 3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KBL은 29일 DB전, 31일 수원 KT전, 2월2일 서울 SK전 등 오리온의 3경기 일정을 연기했다. 이 3경기에 대한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한편 27일 오리온과 경기를 한 안양 KGC는 이날 오후 5시 KT전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KBL은 KGC 선수단이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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