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사라지네..무인 점포 주인이 잠복하고 미행, 범인 잡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무인 빵집에서 네 차례 빵을 훔친 60대 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서울 서대문구 한 무인 빵집에서 가방에 수차례 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금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뜸한 새벽시간을 틈타 총 네 차례(19일, 21일, 26일, 27일) 빵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빵이 계속 사라지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가게 주인은 인근에 잠복하다가 27일 A씨의 범행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무인 빵집에서 네 차례 빵을 훔친 60대 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64)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서울 서대문구 한 무인 빵집에서 가방에 수차례 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금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뜸한 새벽시간을 틈타 총 네 차례(19일, 21일, 26일, 27일) 빵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피해액만 약 200만원에 달한다.
빵이 계속 사라지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가게 주인은 인근에 잠복하다가 27일 A씨의 범행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가게 주인은 A씨가 탄 버스에 올라 전철역까지 따라가며 경찰에게 A씨의 위치를 전달했고, 결국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빵집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해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 오늘 1000번째 추첨…평균 수령액 20억, 세금 떼면 얼마? - 머니투데이
- 송민호가 국가 허락받고 키우는 앵무새…3세 지능에 인사까지 - 머니투데이
- '백신접종 후 시력저하' 방송하차 강석우...80년대 대표 남자주인공 - 머니투데이
- '송지아 회사 대표' 강예원, 가난 숨겼던 과거…"허영심으로 살아" - 머니투데이
- 종부세 폭탄 맞고 알게된 남편의 두 집 살림?…충격 빠진 아내 - 머니투데이
- 축구선수 이규로와 이혼 밝힌 비니 '의미심장'…"둘이 알콩달콩하셨길" - 머니투데이
- "절친 한혜진 전남친이라…" 박나래, 전현무와 거리 둔 이유 고백 - 머니투데이
- "왜 접어야 해?"…아직 풀지 못한 '폴더블폰'의 숙제 - 머니투데이
- 이영지 "오래 전 집 나간 아버지, 이제 모르는 아저씨" 가정사 고백 - 머니투데이
- 1등만 52번째 '로또 명당' 매출 깜짝…당첨확률 진짜 높을까 [딥THINKING]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