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사라지네..무인 점포 주인이 잠복하고 미행, 범인 잡았다

김태현 기자 2022. 1. 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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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무인 빵집에서 네 차례 빵을 훔친 60대 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서울 서대문구 한 무인 빵집에서 가방에 수차례 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금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뜸한 새벽시간을 틈타 총 네 차례(19일, 21일, 26일, 27일) 빵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빵이 계속 사라지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가게 주인은 인근에 잠복하다가 27일 A씨의 범행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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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의 한 무인 빵집에서 네 차례 빵을 훔친 60대 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64)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서울 서대문구 한 무인 빵집에서 가방에 수차례 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금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뜸한 새벽시간을 틈타 총 네 차례(19일, 21일, 26일, 27일) 빵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피해액만 약 200만원에 달한다.

빵이 계속 사라지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가게 주인은 인근에 잠복하다가 27일 A씨의 범행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가게 주인은 A씨가 탄 버스에 올라 전철역까지 따라가며 경찰에게 A씨의 위치를 전달했고, 결국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빵집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해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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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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