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8일 517명 확진..이틀 연속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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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이틀 연속 5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28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9명을 포함해 모두 517명이다.
지난 27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500명 대에 진입한 뒤 이틀 연속 500명 대 이어갔다.
아산에서도 가족 및 확진자 접촉이 이어지면서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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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94명, 아산 133명 등 세 자릿수..15개 전 시·군서 감염
(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서 이틀 연속 5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28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9명을 포함해 모두 517명이다.
지난 27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500명 대에 진입한 뒤 이틀 연속 500명 대 이어갔다.
이날 517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1월 누적 확진자는 5395명으로 늘었다.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달 5208명을 넘어선 숫자다.
지역별로는 천안 194명, 아산 133명, 당진 58명, 서산·논산 각 24명, 공주 17명, 예산 14명, 태안 12명, 계룡 10명, 보령 9명, 금산 6명, 홍성 5명, 서천청양 4명, 부여 3명 등이다.
천안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북구의 음식점과 체육시설에서 각각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3명, 13명으로 늘었다.
아산에서도 가족 및 확진자 접촉이 이어지면서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도 당진, 서산 등 7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도내 15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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