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메타버스로 '호랑이 그림전' 보며 설연휴 보내세요"

SK텔레콤이 설 연휴를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임인년 호랑이 그림전(展)'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임인년 호랑이 그림전은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호랑이를 소재로한 회화 전시회로 가상 공간에 원작을 재현한 작품부터 MZ세대 작가들의 일러스트까지 선보인다. 총 42명의 작가들이 호랑이를 주제로 선보이는 50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프랜드 공식 인플루언서 '이프렌즈'가 출동해 '설날 특집 퀴즈쇼', '명절 음식 이야기', '설날 덕담 나누기' 등 매일 30개가 넘는 설날 특집 모임을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이프렌즈는 이프랜드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아나운서, 작가, 배우, 교수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230여명이 활동 중이다.

SK텔레콤은 새해 이프랜드에서 생중계했던 정동진 해돋이 영상 '2022 근하신년 - 새해 첫날 해돋이'도 설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이프랜드에서 재공개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담당은 “코로나19로 명절 가족모임, 공연감상, 여행 등 제약이 많은 가운데 이프랜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들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