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김정은 '국방 원로' 빈소 조문.. 내각은 확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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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리용무 전 국방위 부위원장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1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전날 보도에선 김 총비서가 군수공장과 올해 건설 예정인 함경남도 채소농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2면에선 북한의 '경제 사령탑' 역할을 맡고 있는 내각이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해 지난해 '연말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 관철 대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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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리용무 전 국방위 부위원장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1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전날 보도에선 김 총비서가 군수공장과 올해 건설 예정인 함경남도 채소농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비서는 국방 부문에서 '특출한 기여'를 한 원로의 빈소를 찾는 등 활발한 공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문은 2면에선 북한의 '경제 사령탑' 역할을 맡고 있는 내각이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해 지난해 '연말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 관철 대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회의는 김덕훈 내각 총리가 주재했다.
신문 3면엔 평양석재공장, 평안남도 증산군 림성농장 등 전원회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생산을 다그치는 현장 소식들이 실렸다. 신문은 특히 일꾼(간부)들에게 과업 관철의 '제일기수'로서 선두에 설 것을 주문했다.
신문 4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 관련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비상방역 사업에서 순간의 해이도 없이 고도의 긴장상태를 견지하자"며 소독수 생산 등 방역강화에 필요한 수단을 충분히 갖출 것을 요구했다.
5면엔 안과 부문에서 '물질기술적 토대 강화'에 기여했다는 국가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소개됐다. 신문은 이들이 "우리나라(북한)에서 처음으로 각이한 굴절력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일체식 인공수정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확립했다"며 작년엔 2·16과학기술상도 수상했다고 전했다.
각 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원회의 과업 관철 소식은 6면에 실렸다. 함경북도는 농산 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고, 함경남도는 성천강 바닥파기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국토관리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평안북도는 지방 공업 부문에서 소비품 생산을 늘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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