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주 석재 채취장서 토사붕괴로 3명 매몰..구조 작업 중

이가람 2022. 1.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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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29일 토사 붕괴 사고가 발생해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매몰된 현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석재 재취장 토사 붕괴 사고로 작업자들이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9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경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이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골채 채취 폭파 작업을 위해 구멍 뚫는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견 1마리와 인력 48명, 장비 17대 등을 동원해 구조 활동 중이다. 붕괴한 토사의 양이 약 30만㎤, 높이로는 약 20m에 달해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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