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90회 전화'..전 남자친구 가게 찾아 난동 부린 여성

입력 2022. 1. 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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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의 가게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수십차례 전화한 20대 여성이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26일 오전 5시쯤, 전 남자친구 A씨가 운영하는 서울 영등포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찾아 진열된 물건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는 A씨의 신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김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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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운영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 물건 엎고 폭행
경찰,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가해 여성 체포해 조사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 없는 참고용 사진 / 사진 = 연합뉴스

전 남자친구의 가게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수십차례 전화한 20대 여성이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여성 김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26일 오전 5시쯤, 전 남자친구 A씨가 운영하는 서울 영등포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찾아 진열된 물건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는 A씨의 신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달 중순 A씨와 헤어진 뒤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일에는 하루 동안 90회 이상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김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진술을 받을 예정이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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