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버디 기회에서 생각이 많아지니까 실수가 나왔어요" [게인브리지 LPGA]

강명주 기자 2022. 1.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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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의 보카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전인지는 29일 진행한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버디 2개, 보기 2개)를 쳐 공동 17위(합계 4언더파)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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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대회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사진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의 보카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전인지는 29일 진행한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버디 2개, 보기 2개)를 쳐 공동 17위(합계 4언더파)에 위치했다. 페어웨이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1개, 퍼팅 수 29개를 적었다.



 



전인지는 경기 후 LPGA와 인터뷰에서 "2라운드 버디 찬스를 많이 못 살려서 아쉽다"며 "퍼트가 대부분 짧아서 놓친 것 같은데, 기회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까 실수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남은 이틀 동안 그런 실수를 잘 보완해서 최대한 잘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이날은 첫날 1라운드에 비해 코스 컨디션이 많이 어려워졌다. 이에 대해 전인지는 "오늘은 중간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 코스가 아무래도 다르게 느껴지는 곳이 있었고, 몇 홀은 길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인지는 "(3~4라운드에서) 최대한 많은 기회들을 만들고, 그걸 살려서 순위를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리는 게 목표다. 톱10을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더 높은 순위에 올릴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남은 이틀 동안 잘 해보도록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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