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일 연속 최다 확진자 기록 경신..881명 신규 확진

정창오 2022. 1.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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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20년 2월 18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이 바뀌고 있다.

대구시 지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1명(해외유입 6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1117명(해외유입 542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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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망자 2명 추가…누적 377명, 병상가동률 49.9%
재택치료자 789명 추가…누적 6976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28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2.01.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20년 2월 18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이 바뀌고 있다.

대구시 지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1명(해외유입 6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1117명(해외유입 542명 포함)이다.

이날 발생한 하루 확진자 수는 신천지대구교회 집단감염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쏟아진 1차 대유행 당시였던 지난 2020년 2월 29일 741명보다 140명 더 많은 것이다.

대구선 지난 20일 하루 확진자가 364명으로 전날 213명보다 껑충 뛰더니 21일 388명, 22일 444명, 23일 458명, 24일 479명, 25일 489명, 26일 672명, 27일 770명, 28일 866명에 이어 이날 881명이다. 3일 연속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67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2.3%, 10대 16.3%, 20대 18.6%, 30대 12.1%, 40대 17%, 50대 11.9%, 60대 이상 11.7%이다.

사망자는 2명이 나왔다. 이들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24일과 26일 각각 확진돼 대구파티마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확진자는 377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9.9%로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5%, 감염병전담병원 63.2%, 생활치료센터 40.8%이다. 재택치료자는 789명이 추가돼 누적 재택치료자는 모두 697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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