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부모님, SM엔터 첫 계약 때 30년 요청"(이십세기 힛트쏭)

[뉴스엔 송오정 기자]

김희철이 소속사와 계약 당시, 부모님이 30년 계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월 28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그 시절 라이징 스타 힛트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수 양파가 수능 시험 중 위경련으로 쓰러졌던 일화와 관련해, 김희철은 "저 같은 경우를 보셔라. 한 길로 쭉 갈 수 있지 않나. 이미 이쪽(공부)은 답이 없었다"라며 전략적으로 공부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김민아가 "체력 안배를 위해 공부를 버린 것이냐"라고 묻자, 김희철은 "우리 어머니께서 '우리 아들 할 거 생겼네' 그랬다"라며 기뻐하는 어머니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부모님은 SM이랑 재계약할 때, 단 한 번도 회사에 오신 적 없다. 처음 계약하실 때 '그냥 30년 해주시면 안 돼요?'라고 딱 한마디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