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49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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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498억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부흥다목적체육관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는 사리·감물·덕평 3곳에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이에 필요한 89억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확보했다.
150억원이 투입되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 중인 미니복합단지 안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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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98억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부흥다목적체육관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는 사리·감물·덕평 3곳에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이에 필요한 89억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확보했다.
괴산스포츠타운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실시설계 등의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괴산읍 서부리 스포츠타운에는 축구장 2면, 태니스장 12면, 가족친화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65억원이다.
150억원이 투입되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 중인 미니복합단지 안에 생긴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이밖에 청안국민체육센터(62억원), 송면복합체육센터(32억원) 건립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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