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1만7542명, 연일 최다..누적 80만명 넘어

이가람 2022. 1. 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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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7000명대로 또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7542명 늘어나면서 누적 81만1122명을 기록했다. 전날 1만6095명에서 하루 만에 1447명이 늘어났다. 5일 연속 최다 인원을 경신했다.

같은 시각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316명)보다 28명 줄면서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가 20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해 7월 30일 299명 이후 183일 만이다. 반면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71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83%다. 재택치료자는 5만8276명으로 전날(5만627명)보다 7649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과 해외유입이 각각 1만7349명과 19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경우 경기 5588명, 서울 4166명, 인천 1599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1353명(65.4%)이 나왔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대구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전남 310명, 충북 309명, 강원 205명, 울산 200명, 제주 74명, 세종 42명 등 총 5996명(34.6%)이다.

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4463만1275명(85.7%)이다. 3차 접종은 누적 2685만8214명(52.3%)이 마쳤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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