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형마트 대부분 영업..백화점 설 당일 휴무

  

설 연휴 기간 대형마트는 대부분 연휴 기간 영업을 계속하고, 백화점은 대부분 설 당일을 포함해 이틀씩 휴점합니다.

오늘(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일부 매장이 설 당일 휴무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연휴 내내 영업합니다. 이마트는 50개 점포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각각 20여개 점포가 설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2월 1일에 영업하는 이마트 점포는 당일 오후 9시까지 단축영업하며, 2일부터는 모든 점포가 오후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이밖에 롯데월드몰과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은 대부분 설 연휴에도 계속 영업합니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백화점 점포는 대부분 31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에 휴점합니다. 분당점과 대구점, 마산점은 2월 1∼2일에 쉽니다. 롯데아울렛은 설 당일 모두 문을 닫고, 롯데몰은 설 당일 휴점하는 산본점을 제외하고는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점포 중 본점과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은 설 당일인 다음달 1일과 2일 휴점하며 하남점은 2월 1일에만 문을 닫습니다. 강남점 등 10개 점포는 설 전날인 31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 휴점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점포별로 이틀씩 문을 닫습니다. 무역센터점과 더현대서울, 판교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31일과 2월 1일에 쉬고,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등 6개 점포는 2월 1∼2일 문을 닫습니다. 현대아울렛 8개 점포는 2월 1일 하루만 쉽니다.

매장별로 쉬는 날이 다른 만큼 사전에 이용하고자 하는 점포의 휴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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