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재명 文대통령 손편지에 "청와대는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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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70회 생일을 맞아 편지 등을 보낸 데 대해 청와대가 "청와대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킨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청와대관계자는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편지 내용과 문 대통령의 답변 여부에 대해 대해 "편지와 꽃이 전달된 것은 맞지만, 더 이상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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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70회 생일을 맞아 편지 등을 보낸 데 대해 청와대가 "청와대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킨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청와대관계자는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편지 내용과 문 대통령의 답변 여부에 대해 대해 "편지와 꽃이 전달된 것은 맞지만, 더 이상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4일 70번째 생일을 맞은 문 대통령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생일 축하 카드와 꽃바구니를 인편을 통해 청와대에 전달했다. 생일 축하 카드는 이 후보가 직접 자필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민주당에서 대선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자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며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으나, 청와대나 정부는 철저히 정치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 회복 등 현안과 민생에 집중하라”고 지시한 뒤, 그간 정치적 중립을 줄곧 강조해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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