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혼 후 중국行..홀로 남았던 12살 딸 "감정 얘기하는 것 포기"(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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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딸이 엄마의 이혼 후, 어린나이에 홀로 힘든 시기를 감당했다고 고백했다.
딸 윤아는 엄마의 이혼 후, 속마음을 말하면 무거워지는 분위기가 싫어 "겉으로라도 잘지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그동안 속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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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조혜련 딸이 엄마의 이혼 후, 어린나이에 홀로 힘든 시기를 감당했다고 고백했다.
1월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 딸과 불편해진 사이에 대해 털어놓았다.
딸 윤아는 엄마의 이혼 후, 속마음을 말하면 무거워지는 분위기가 싫어 "겉으로라도 잘지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그동안 속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혼 후 엄마가 중국으로 간 뒤 "그때 엄청 많은 감정을 느끼고 되게 외롭고 악몽도 많이 꿨다. 그럴 때 엄마가 나를 버리지 않았단 것을 알지만 마음 속에서 완전히 혼자 이 세상을 살아남아야 한다고 느꼈다. 감정을 얘기하는 것을 포기한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12살이었던 어린 딸은 힘든 시기에 옆에 엄마가 없었던 것.
또 엄마가 잔소리할 때 새아버지가 있는 것이 불편했다며 "엄마랑 저랑 얘길 하는 것은 괜찮지만, 나에 대해 모든 걸 100% 이해하고 있지 않은 아저씨가 그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나를 너무 모르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딸의 속마음을 들은 조혜련은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 줄 몰랐다. 얜 괜찮을거야라고 스스로 믿어버린 것 같다. 말하지 않고 강요한 것 아닌가 싶다"라며 "엄마가 결혼해서 살지만 아빠에 대한 마음도 있을 것이고,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윤아에겐 소통되는 부분이 없었던 것 같다란 마음이 든다"라며 미안해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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