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서 쏘울 등 41만대 리콜

장우진 2022. 1.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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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에어백 결함 가능성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쏘울 등 41만여 대를 리콜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는 에어백을 제어하는 컴퓨터의 덮개의 일부가 메모리 칩에 접촉해 회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리콜을 시행키로 했다.

회선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차량 충돌 시에도 에어백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을 수 있다.

기아는 에어백 문제가 한국에서 지난해 7월부터 제기됐다고 미국 감독 당국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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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쏘울.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가 에어백 결함 가능성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쏘울 등 41만여 대를 리콜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는 에어백을 제어하는 컴퓨터의 덮개의 일부가 메모리 칩에 접촉해 회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리콜을 시행키로 했다.

회선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차량 충돌 시에도 에어백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을 수 있다. 기아는 에어백 문제가 한국에서 지난해 7월부터 제기됐다고 미국 감독 당국에 보고했다.

기아는 소비자 13명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충돌이나 부상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3월부터 미국의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키로 했다.

아울러 에어백 제어 컴퓨터의 이상 여부를 점검한 뒤 상태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거나, 컴퓨터를 교체할 예정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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