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3% 이상 올라.. '사상 최고' 실적 애플 영향

노유선 기자 2022. 1. 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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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급반등했다.

'대장주' 애플의 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239억달러(150조1000억원), 순이익은 25% 증가한 346억달러(42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순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이자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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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급반등했다. '대장주' 애플의 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급반등했다. '대장주' 애플의 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64.69포인트(1.65%) 상승한 3만4725.4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5.34포인트(2.43%) 오른 4431.8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417.79포인트(3.13%) 뛴 1만3770.57로 체결됐다. 
S&P 500 지수의 상승폭은 2020년 6월 이후 가장 컸고 다우 지수도 지난해 12월 6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애플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239억달러(150조1000억원), 순이익은 25% 증가한 346억달러(42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순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이자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이와 더불어 전날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공급망 정체에 대해 이번 분기 개선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것도 애플이 7% 급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대장주 애플이 저가 매수세를 유입해 증시 전반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후행적 경제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강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소비자 심리는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40년 만에 최대폭인 5.8%(전년 동월 대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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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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