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아이돌' 선예, "리더의 조건? 큰 가슴..나는 탈락!" 넉살이 아줌마 다 됐네!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선예가 남다른 리더의 조건을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가희, 선예, 박정아, 별, 현쥬니, 양은지가 마마돌로 팀명을 정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는 아이돌' 멤버들은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팀명을 받았다. 팀명으로는 '육퇴렐라', '헤이마마', 'WOW' 등이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애프터벌스는 뭐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가희는 "1위를 하면 공약이 있나"라며 "나 하고 싶은 거 있다. 선예 여권 뺏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희는 "아이업고 음방 출연해달라"라고 읽었고 쥬니는 "아이가 35kg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콘서트를 요청하는 댓글에 선예는 "아주 크게는 안되더라도 작게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이어 선예는 팬들의 라이브 요청에 바로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열창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엄마는 아이돌' 멤버들은 데뷔곡 '우아힙' 안무 연습에 나섰다. 멤버들은 15일동안 끝없이 연습했고 이를 본 안무가 리아킴은 눈물을 보였다. 리아킴은 "연습하는데 너무 멋있다. 내가 너무 고마워서 그렇다. 너무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양은지는 "14년만에 뮤직비디와 촬영장에 오니까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의상을 체크했다. 가희는 "나는 아무거나 다 입을거다. 죽을 때까지 언제 입어보겠나"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옛날의 실력을 드러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리아킴은 현쥬니를 보며 "역시 배우 카리스마다. 표정이 내가 입 속에서 씹히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우리 드디어 첫 스케줄이 잡혔다. 라이브다. 시간은 딱 5분이다. 리허설도 아니고 녹화도 아니다. 가자마자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 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우즈는 "게다가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아이돌' 멤버들은 첫 스케줄을 앞두고 합숙을 시작했다. 홍진경은 "이렇게 친구들이랑 1박을 해본 경험이 있나"라고 물었다. 양은지는 "나는 정말 12년, 13년만이다. 결혼하고 처음이다"라며 "아이들을 누구한테 맡기고 밖에서 잔다는 건 생각을 못하고 살았다. 그냥 내 마음이 불안했다"라고 말했다. 

별은 "이렇게 일을 한다고 집안 일을 안하는 게 아니다. 집에 가면 바로 현실이다. 오늘이 참 좋다"라며 "다음엔 2박 3일로 하자. 1박은 너무 아쉽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선예는 "항상 즐겁게 하다가 뭔가를 하나 던져주더라. 지금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아이돌' 멤버들은 길에 있는 무인텔을 보고 "우리 무인텔로 데려가는 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홍진경과 우즈는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홍진경 언니가 준비한 음식을 먹다니"라고 행복해했다. 가희는 "우즈가 준비한 음식을 언제 먹어보겠나"라고 말했다. 우즈는 "어렸을 때 유학을 해서 혼자 냄비밥을 해먹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별은 "우리 드림이가 저렇게만 자라다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리더 정하기에 나섰다. 선예는 "우리 리더는 누구보다 큰 가슴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나는 탈락"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투표로 리더를 정하기로 했다. 별은 "왠지 몰표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이날 리더는 박정아가 선정됐고 팀명은 마마돌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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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