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는 챙기고, 한재석은 집착하고..그래서 천생연분♥ ('편스토랑')[종합]

장우영 2022. 1. 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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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솔미와 한재석이 천생연분인 이유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솔미가 역술가에게 비대면 사주풀이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박솔미는 역술가와 통화하며 비대면 사주풀이 시간을 가졌다.

고민하던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던 것 중 풀드포크 해장스튜를 최종 메뉴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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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솔미와 한재석이 천생연분인 이유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솔미가 역술가에게 비대면 사주풀이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솔미는 최종 메뉴를 선택하기 전 일반적인 아침을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몬수를 만들어 마시며 꿀피부 팁을 전했고, 아이들이 마실 레몬수도 준비했다. 남은 레몬으로는 굵은소금과 함께 사용하며 싱크대, 도마 등을 살균했다.

이어 박솔미는 설 연휴면 많이들 받는 곶감 선물이 남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꿀팁을 전했다. 박솔미는 곶감 꼭지를 떼고 가위로 반을 가른 뒤 안에 버터, 팥, 샤인머스캣, 딸기, 크림치즈 등 곶감과 어울릴 것 같은 재료를 넣고 말았다. ‘앙버터 곶감말이’를 굳힌 뒤 썰자 고급 디저트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솔미는 역술가와 통화하며 비대면 사주풀이 시간을 가졌다. 자신을 ‘박복순’으로 소개하자 역술가는 “최근 10년 동안 이렇게 운이 좋은 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역술가는 “인복이 굉장히 많다. 부모님 덕이 크고, 남편 복과 자식 운도 좋다. 자식을 셋은 낳아야 하는 사주다. 남편을 만났는데 자식 같은 남편을 만나야 한다. 많이 챙겨줘야 하고, 남편이 많이 의지할 거다. 그리고 본인도 챙김병이 있다. 그래서 남편과 천생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 더 말씀드리면 자식 중에 연예인이 한 명 나올 수 있다. 끼가 있어서 슈퍼스타가 탄생할 수 있다”고 말해 박솔미를 솔깃하게 했다.

이에 박솔미는 자신이 박복순이 아닌 박솔미이고, 연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술가는 “이름이 사주 풀이에 중요하다”며 “박복순으로 이름을 바꾸면 일과 광고가 몰려들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한우 우둔살을 활용한 스테이크, 치즈폭탄 고기피자로 MC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고민하던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던 것 중 풀드포크 해장스튜를 최종 메뉴로 내놨다.

박솔미는 "딸 피아노 콩쿠르 대회가 있는데 거기 못 가고 여기 나왔다"고 강조했다. 박솔미는 기태영의 병아리콩 크로켓 카레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는 류수영의 어잘레스 제육타코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솔미는 “오래 육아를 하다 보니까 누구에게 칭찬 받은 게 굉장히 오랜만이었다. 더 열심히 요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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