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선 앞두고..대선 테마주, 점검·단속 '주목'

2월 첫째주, 금융위·금감원 주간보도계획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오는 3월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당국이 내주 대선 테마주 등과 관련한 불공정거래 점검과 단속 등을 안내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은 대통령 대선 후보 등과 다양한 이유로 연결된 정치테마주가 다수의 투자자들의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대선, 총선 등을 앞두고 특별 감시를 해왔다.

앞서 지난 2017년 대선에서는 정치테마주 150여개 종목을 집중 감시하기도 했다. 당시 거래소는 정치테마주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허수호가, 통정·가장성 매매, 상한가 굳히기 및 초단기 시세교란 행위를 적발·통보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해당 종목 및 대상계죄를 면밀히 조사해 불공정거래 처벌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 부과를 추진했다.

주간 행사 일정

3일(목)

10:00 국무회의(위원장, 정부서울청사)

4일(금)

09:30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

10:00 차관회의(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

10:30 주간업무회의(위원장·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

주간 보도 계획

2일(수)

12:00 2021년 4분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사례 및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금융위·금감원)

황병서 (bshwa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