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부터 MCM까지.. 패션업계에 부는 '호랑이 바람'

연희진 기자 2022. 1.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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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맞아 연초부터 이어진 호랑이 열풍이 뜨겁다.

'호랑이의 해'는 우리나라에 적용되는 개념이지만 국내외 브랜드에서 호랑이 콘셉트의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는 호랑이 패턴을 담은 '더 타이거 스냅샷'을 선보였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호랑이해를 맞아 '럭키 타이거' 그래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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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브랜드에서 호랑이를 콘셉트로 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사진은 마크 제이콥스의 스냅샷./사진제공=마크 제이콥스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맞아 연초부터 이어진 호랑이 열풍이 뜨겁다. ‘호랑이의 해’는 우리나라에 적용되는 개념이지만 국내외 브랜드에서 호랑이 콘셉트의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는 호랑이 패턴을 담은 ‘더 타이거 스냅샷’을 선보였다. 스냅샷은 매 시즌 새로운 컬러, 소재, 스트랩, 그리고 패턴과 기법을 담은 마크 제이콥스의 아이코닉백이다.

마크 제이콥스는 스냅샷에 강렬한 호랑이 프린트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스냅샷 외에도 토트, 백 스트랩, 스카프, 카드 월렛 등 다양한 호랑이 무늬 아이템을 출시했다.

럭키마르쉐는 무직타이거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했다./사진제공=럭키마르쉐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는 최근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협업을 진행했다. 무직타이거는 ‘직장을 벗어나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이 시대의 모든 무직(unemployed)을 응원’하는 콘셉트의 브랜드다.

럭키마르쉐는 무직타이거의 ‘뚱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뚱랑이가 그려진 티셔츠, 셔츠, 데님, 스웨트 등을 판매한다.

럭키슈에뜨는 '럭키 호랑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사진제공=럭키슈에뜨
여성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호랑이해를 맞아 ‘럭키 타이거’ 그래픽을 공개했다. 제품의 뒷판 또는 왼쪽 가슴 부분에 포인트로 적용, 니트 집업을 비롯한 하프넥 티셔츠 등으로 선보였다.

럭키 타이거가 적용된 제품은 벌써 반응을 얻고 있다. 니트 집업은 선판매 시작과 동시에 인기를 끌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리오더에 들어갔다. 럭키슈에뜨는 호응에 힘입어 호랑이 모양 브로치 세트도 출시했다.

MCM의 '뉴 이어 타이거 컬렉션' 가방 제품./사진제공=MCM
패션 브랜드 MCM은 호랑이 일러스트를 담은 특별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뉴 이어 타이거 컬렉션’은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담아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용맹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눈에 독일 바이에른 다이아몬드를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MCM의 상징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 디자인의 백과 액세서리, 화이트 티셔츠의 전면에 호랑이 일러스트가 입체적으로 프린팅된 제품으로 구성됐다. 티셔츠의 경우 남성용 티셔츠의 전판, 여성용 티셔츠의 왼쪽 가슴 부분에 호랑이 일러스트가 새겨져 있다. 국제 인증기구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원사를 재배했음을 인증을 받은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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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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