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천혜향·레드향 출하.."유튜브로 재배기술 익혀"

홍창진 2022. 1.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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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농가에서 설 대목을 맞아 아열대과수인 천혜향과 레드향을 출하해 눈길을 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옥성면 초곡리 박휘진 농업인은 지난 2018년 농업기술센터 시범 사업을 통해 2천900여 ㎡ 연동 하우스(여러 개의 비닐하우스를 연결한 하우스)를 지어 천혜향 등 만감류 재배 기반을 마련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더 많은 농가가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박 농업인이 만감류 재배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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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천혜향, 레드향 재배 성공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농가에서 설 대목을 맞아 아열대과수인 천혜향과 레드향을 출하해 눈길을 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옥성면 초곡리 박휘진 농업인은 지난 2018년 농업기술센터 시범 사업을 통해 2천900여 ㎡ 연동 하우스(여러 개의 비닐하우스를 연결한 하우스)를 지어 천혜향 등 만감류 재배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수년간 노력한 끝에 내륙에서 만감류 재배에 성공했고 지난해부터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이 농가의 천혜향과 레드향 출하량은 지난해 2t에서 올해 3t으로 늘었다.

가격 또한 설 대목을 맞아 3㎏ 3만 원, 5㎏ 4만5천 원으로 판매돼 농한기 수입원으로 효자 노릇을 한다.

박씨는 "각종 컨설팅과 교육을 받으면서 관련 책자, 유튜브 영상 구독 등 개인적으로 재배 기술 습득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더 많은 농가가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박 농업인이 만감류 재배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혜향은 한라봉 이후 개발된 신품종으로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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