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운 가득..에버랜드 '설날 특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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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가 임인년(壬寅年) 설 연휴를 맞이해 2월2일까지 '설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호랑이해'에 호랑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호(虎好) 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
호랑이의 힘찬 기운도 얻어 갈 수 있다.
따뜻한 봄 기운을 미리 느껴 볼 수 있는 '나비 정원'이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옆 프렌시아 존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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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월2일까지 진행
호호 패밀리·나비 정원·스노우버스터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가 임인년(壬寅年) 설 연휴를 맞이해 2월2일까지 '설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호랑이해'에 호랑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호(虎好) 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
'타이거밸리' '사파리월드' 등에서 호랑이를 직접 만나고,. '연구 캠프'에서 호랑이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며,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놓인 한국 호랑이 중요성을 돌아본다. 호랑이의 힘찬 기운도 얻어 갈 수 있다.
기념 사진 촬영,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한 '호호 패밀리 하우스'에서 '현장 인증샷' 이벤트가 펼쳐진다.
호호 패밀리 하우스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일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2명을 추첨해 귀여운 '호랑이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특히 29일부터 카니발 광장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 차림으로 관람객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 타임'이 매일 2~3회 진행한다.
지름 40m 크기 '우주 관람차 스크린'에서는 호랑이가 전하는 새해 인사와 건강 기원 메시지 등을 담은 '스페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따뜻한 봄 기운을 미리 느껴 볼 수 있는 '나비 정원'이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옆 프렌시아 존에서 운영한다.
나비 정원에서는 3월 초까지 호랑나비, 제비나비, 남방오색나비 등 나비 6종이 매일 약 1000마리씩 꽃밭을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알을 낳는 모습부터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 한살이 과정을 가까이에서 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예쁜 종이 꽃에 묻힌 꿀을 먹이로 주는 체험, 특수 마이크로 렌즈로 촬영한 날개, 눈, 입 등 초접사 사진과 성장 과정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설 연휴 '패밀리' '레이싱' '익스프레스' 등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3개 코스가 풀가동한다.
스노우버스터는 모든 코스에 '자동 출발대'는 물론 튜브를 상단까지 운반해주는 '튜브 이송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충격 방지용 '에어 바운스' 등이 설치됐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스노우 버스터 앞 광장에 눈 놀이터 '스노우야드'가 오픈했다.
눈썰매에 본격적으로 탑승하기 전 눈 쌓인 광장에서 자유롭게 눈썰매를 타보고, 눈사람, 눈오리도 만들 수 있다. 이글루에서 멋진 겨울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보드게임 테이블도 마련돼 '펭귄 룰렛' '얼음 깨기' '젠가' 등을 할 수 있다.
군고구마, 호빵, 어묵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파는 '핫 푸드 존'이 스노우 야드 옆에 자리해 춥거나 출출할 때 이용하기에 제격이다.
이 기간 에버랜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2월2일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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