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휴게소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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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의 첫날인 오늘(29일) 고속도로는 벌써 조금씩 막히는 모습입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길 고속도로에 지금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1시에서 정오 사이에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29일) 정체는 저녁이 되어서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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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닷새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의 첫날인 오늘(29일) 고속도로는 벌써 조금씩 막히는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금지됩니다. 고속도로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희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길 고속도로에 지금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5시쯤인데요, 한 시간 전보다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대전까지 2시간 40분, 광주까지 4시간 40분, 강릉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1시에서 정오 사이에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29일) 정체는 저녁이 되어서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예상되는 전국 교통량은 476만 대입니다.
지난해 설 연휴 첫날보다 1% 많은 수치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명절 때마다 면제됐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징수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취식은 어렵고 음식은 포장만 할 수 있습니다.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 용인휴게소 인천 방향, 횡성휴게소 강릉 방향 등 7곳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 검사소도 운영합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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