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 동부서 종족 갈등 속 시위대 14명 사망

김아영 기자 2022. 1. 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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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분규에 따른 시위 사망자가 발생한 차드 우아다이주(붉은 화살표)

아프리카 차드 동부에서 종족 갈등 속 시위대 최소 14명이 경찰과 충돌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아다이주 주민들은 지난 24일 이전에 자신들의 전통 지도자가 차지했던 자리에 아랍계 출신이 취임하자 항의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보안군이 이 시위 중 일부를 살해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음날 장례식 때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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