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진단검사 체계 전국 확대..명절 이후 동네 병의원 '진단부터 치료까지'

KBS 2022. 1. 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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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내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추가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설 연휴에도 선별검사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은 모두 운영되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거나 자가격리 등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전화하면 됩니다.

설 연휴 직후인 다음 달 3일부터는 오미크론 새 대응 체계의 핵심, 동네 병의원이 진단, 검사, 처방, 치료,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인은 동네 병, 의원이나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고, 양성일 때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 처음 갔던 동네 병의원에서 재택치료 관리를 받게 되는데 주간엔 담당 병,의원이 모니터링을 하고 야간은 유형에 따라 관리 기관이 나눠집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한정된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해 중증과 사망 피해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전환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같은 의료체계 전환을 전국 431곳 호흡기 클리닉에서부터 시작해 일반 병,의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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