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용병의 필살기! 펠리페, 알렉스+나경복 54점을 넘었다

이규원 2022. 1. 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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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던 현대캐피탈 새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우리카드를 울렸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2(25-22 25-22 16-25 16-25 17-15)로 힘겹게 따돌리고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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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4연승을 질주
펠리페 5세트 14-15서 오픈→퀵 오픈 득점 '게임셋'
우리카드, 8연승→3경기 연속 5세트에서 패배 불운
현대캐피탈 펠리페가 승부가 갈린 5세트 퀵 오픈 강타로 전 소속팀 우리카드를 울렸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19-20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던 현대캐피탈 새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우리카드를 울렸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2(25-22 25-22 16-25 16-25 17-15)로 힘겹게 따돌리고 4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카드는 8연승을 달리다가 3경기 연속 5세트 접전에서 패하는 불운을 맛봤다.

28일 현재 남자배구 순위는 1위 대한항공(승점 46, 15승 9패)를 비롯해서 2위 KB손해보험(승점 41, 12승 12패), 3위 우리카드(승점 39, 11승 14패), 4위 현대캐피탈(승점 36, 13승 12패), 5위 한국전력(승점 36, 13승 11패)가 '봄 배구'를 향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툰다.

6위 삼성화재(승점 29, 10승 14패), 7위 OK금융그룹(승점 28, 11승 13패)는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날 현대캐피탈의 펠리페는 5세트 승부처에서 영양가 만점의 득점으로 2019-2020시즌 한솥밥을 먹은 우리카드 전 동료들을 울렸다.

펠리페는 5세트 14-15에서 오픈 득점을 터뜨려 다시 듀스를 만든 뒤 이번에도 퀵 오픈 강타로 전세를 뒤집어 팀에 매치 포인트를 안겼다.

우리카드의 알렉산드리 페헤이라(알렉스)의 대각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면서 승점 2는 현대캐피탈의 차지가 됐다.

펠리페는 23점을 수확해 승리에 앞장섰다. 

우리카드 알렉스와 나경복은 54점을 합작하고도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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