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지표 12월에만 5.8%↑..40년 만에 최대폭 상승

최정석 기자 2022. 1. 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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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지표가 40년 만에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요하게 참고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월보다 4.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 PCE 지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찰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물가 지표라는 점에서, 이번 수치가 오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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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장을 보는 미국인. /트위터 캡처

미국 물가지표가 40년 만에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요하게 참고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5.8% 올랐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82년 6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월보다 4.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 PCE 지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찰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물가 지표라는 점에서, 이번 수치가 오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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