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진선규 "고통은 항상 피해입은 사람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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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진선규가 씁슬함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는 강간치사 토막살인범 황대선을 다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을을 읽는 자들'는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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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진선규가 씁슬함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는 강간치사 토막살인범 황대선을 다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영수가 "어릴 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황대선은 "아버지 때문이다. 아버지가 이유도 없이 맨날 두들겨 팼다. 학교가면 패고, 밥먹는다고 패고"라며 "맞을 때마다 팬티만 입고 쫓겨나서 대문 앞에 앉아 있었고, 중학교 갈 때까지 애들이 놀려서 같이 때리기도 하고 안 어울렸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송하영이 "그런 감정들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주로 화가났을 때는 어떻게 했냐"꼬 묻자, 황대선은 "어린 애가 할 수 있는 게 있나. 말 못 하는 짐승들이나 잡아서 죽였다"며 "그러고 나면 속이 시원했다"고 전했다.
이후 국영수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너무 뻔뻔하다. 날씨. 이렇게 좋은 거 반칙 아니냐"라며 "상처나 상실감 고통같은 감정들은 항상 피해입은 사람들의 몫이 되잖아. 누군가는 날 좋다고 즐기고 있겠지"라며 한숨쉬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을을 읽는 자들'는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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