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토트넘 꺾었다..포르투 윙어 메디컬테스트

홍의택 2022. 1. 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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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기 직전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리버풀이 옵션 포함 총 6,000만 유로(약 809억 원) 상당의 이적료를 부담해 디아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롬비아 대표팀 일정으로 바쁜 디아스이지만, 리버풀 측 메디컬 테스트에 임하는 등 이적을 위한 절차는 차근차근 밟고 있다.

하지만 디아스가 더 큰 클럽인 리버풀을 선호해 최종 선택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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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루이스 디아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기 직전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리버풀이 옵션 포함 총 6,000만 유로(약 809억 원) 상당의 이적료를 부담해 디아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롬비아 대표팀 일정으로 바쁜 디아스이지만, 리버풀 측 메디컬 테스트에 임하는 등 이적을 위한 절차는 차근차근 밟고 있다.

디아스는 최근 몇년간 급부상했다. 지난 2019년 여름 포르투 유니폼을 입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시즌부터 정규리그 29경기에 6골 5도움으로 입지를 다지더니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18경기에서 14골을 폭발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소화하며 유수 클럽의 구미를 당겼다.

복수의 매체는 토트넘 홋스퍼가 이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알려왔다. 해리 케인, 손흥민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만하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디아스가 더 큰 클럽인 리버풀을 선호해 최종 선택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리버풀로선 숨통을 틀 수 있는 최선의 투자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선수 영입보다는 기존 자원 재계약에 매달렸던 이들은 디아스 카드를 확보하면서 선수단을 보다 폭 넓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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