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설 연휴 첫날 추위..설날 중부 '많은 눈'
내일이면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초반은 대체로 맑겠지만 추위가 말썽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로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고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모레 일요일도 예년기온을 밑돌면서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초반보다는 후반이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더 클 수 있겠습니다.
눈,비예보가 나와있는데요, 월요일 밤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수도권과 충남에 눈이 오겠습니다.
그리고 설 당일인 화요일에는 중부지방과 호남에 눈이나 비가 내릴텐데요.
특히 설 당일에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귀성, 귀경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연휴 동안 틈틈히 예보를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게다가 연휴 후반에는 바다 날씨도 험하겠습니다.
해상에서 물결이 최대 4m까지 거세게 일겠고요, 해안가로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뱃길에도 불편이 우려돼 이점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 가고 있고요, 남부지방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강하고 알찬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설연휴 #한파주의보_추위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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