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돌' 리더 박정아 이끈 마마돌 첫 행사 대성공 "행복해서 눈물나"(종합)

이해정 2022. 1. 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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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돌이 첫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서 마마돌 멤버들은 대망의 첫 스케줄로 농구장 하프타임 축하 공연 무대에 서게 됐다.

박정아는 무대를 마치고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고 선수분들도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라겠다. 지금까지 마마돌이었다"고 능숙하게 리더의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멤버들을 이끌고 퇴장했다.

과연 마마돌이 첫 행사에 이어 음악방송 무대도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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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마마돌이 첫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서 마마돌 멤버들은 대망의 첫 스케줄로 농구장 하프타임 축하 공연 무대에 서게 됐다.

멤버들은 공연을 앞두고 합숙훈련에 돌입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우선 결정되어야 하는 건 팀을 이끄는 리더였다.

멤버들은 리더의 조건으로 큰 가슴을 이야기하는 등 장난을 치다가 박정아가 "이제 우리 얘기를 해보자. 우리 리더는 어땠으면 좋겠냐"고 정리하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현쥬니는 "이렇게 정리를 잘해줬으면 좋겠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항상 드러내고 딱 풀고"라고 박정아를 지목했다. 별 역시 "만장일치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든다"고 지원 사격했다.

개표 결과 한 표가 가희를 꼽은 것 외에 5표는 박정아에게 돌아갔다. 민선예는 "우리의 참 리더 박정아를 소개한다"고 말했고 뜨거운 축하가 쏟아졌다.

첫 무대를 앞둔 만큼 별의 남편 하하, 양은지의 친언니 양미라도 숙소를 찾아 기운을 불어넣었다.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다시금 첫 무대 성공을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대망의 첫 공연날.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너무 떨린다"면서도 "행복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직전 리허설 때도 멤버들은 살짝 실수를 하는 등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나 막상 무대에 오르자 멤버들은 현역 아이돌 못지않게 능숙하게 무대를 꾸몄다. 환상적인 무대에 관객과 언론의 카메라도 분주히 마마돌을 담기 시작했다. 박정아는 무대를 마치고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고 선수분들도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라겠다. 지금까지 마마돌이었다"고 능숙하게 리더의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멤버들을 이끌고 퇴장했다.

무대 뒤에 다시 모인 멤버들은 "드디어 끝났다"고 서로를 다독였다. 홍진경은 "너무 다들 프로고 몇 년째 같이 그룹 생활한 사람 같다. 잘 끝났다"고 마마돌의 첫 공연 마무리를 축하했다.

박정아는 "우리 멤버들이 있어 크게 떨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멤버들의 시간을 믿었다. 우리 멤버들 진짜 멋있다고 느꼈다. 함께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별 역시 "관객 분들도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못 지르는 에너지가 느껴지더라. 오랜만에 소통을 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상기되어 있는 마마돌에게 홍진경은 "우리가 음악방송이 잡혔다"고 당장 다음주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야 한다고 예고했다. 과연 마마돌이 첫 행사에 이어 음악방송 무대도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졌다.

(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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