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우크라·접경국 공관장 화상회의..유사시 국민보호 논의

김아영 기자 2022. 1. 28.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의에는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벨라루스,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벨기에 등 주변 7개국 주재 공관장이 참여했습니다.

참석 공관장들도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각 국의 평가와 조치 등을 발표하고, 유사시 재외국민 및 기업 보호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 우크라이나와 접경국가 소재 공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의용 외교부 장관

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및 접경국 공관장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현지 정세와 재외국민 보호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회의에는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벨라루스,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벨기에 등 주변 7개국 주재 공관장이 참여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해소를 위해 외교적 해법이 모색되고 있지만, 상황 악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유사시 재외국민 보호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부 본부를 중심으로 관련 공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그는 '재외국민과 우리기업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이를 위해 모든 외교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참석 공관장들도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각 국의 평가와 조치 등을 발표하고, 유사시 재외국민 및 기업 보호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 우크라이나와 접경국가 소재 공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