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확산 우려
송근섭 2022. 1. 28. 22:09
[KBS 청주]충북 북부권에 이어 남부권인 보은군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27일)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 2마리의 진단 검사 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는 모든 시·군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단양과 제천에서 74건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인됐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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