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만 4472명 확진..연일 동시간대 최다 기록

유혜은 기자 2022. 1. 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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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시간대 최다 기록입니다.

오늘(28일) 방역당국 및 지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환자는 1만 4472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 때보다 2668명 많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오후 9시 기준으로 역대 최다입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이틀 전인 26일 1만 2410명이었습니다.

서울시도 오후 9시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인 3975명이 확진되면서 첫 4000명대를 예고했습니다. 경기도는 4347명 발생해 동시간대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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