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9시까지 1만4472명 확진..29일 최다치 경신하나

김명진 기자 2022. 1.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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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국내에서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확진자 1만4472명이 나왔다.

동시간대 종전 최다 기록인 26일의 1만2410명보다도 262명이 더 많고,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만1804명과 비교하면 2668명이 많다. 전날 최종 집계는 역대 최다치인 1만6096명이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5851명보다는 2.5배, 2주 전인 지난 14일 3809명과 비교하면 3.8배 증가한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676명(66.9%), 비수도권에서 4796명(33.1%)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4347명, 서울 3975명, 인천 1354명, 대구 880명, 부산 777명, 경북 590명, 전북 476명, 충남 425명, 광주 404명, 대전 371명, 전남 314명, 경남 210명, 강원 207명, 울산 201명, 충북 124명, 제주 76명, 세종 41명 등이다.

지난 22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7005명→7626명→7511명→8570명→1만3010명→1만4515명→1만6096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6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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