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월당마을 주민들, "새뜰마을사업 부실"

진유민 2022. 1. 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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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마을 개선 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주민들이 항의하고 있습니다.

완주군 운주면 월당마을 주민들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사업이 진행됐지만 주택 담장 일부만 정비하고 마을 진입로 확장과 산사태 방지 축대 공사 등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도 없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완주군과 농어촌공사는 사업을 설계대로 진행하고, 당시 주민위원회와 논의를 거쳤다고 말했습니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 마을은 지난 2017년 선정돼 3년간 11억 원을 들여 정비가 이뤄졌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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