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승 4패 프레딧-광동, '소드' 앞세운 프레딧 1승 추가(종합)

성기훈 2022. 1. 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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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승 4패의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이 서로를 상대로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펼친 가운데, 프레딧이 광동을 꺾고 1승을 추가했다.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3일차 2경기에서 프레딧이 승리했다.

첫 세트 블루 사이드의 프레딧은 그웬-리 신-트위스티드 페이트-자야-라칸을, 레드 사이드의 광동은 기인-니달리-빅토르-진-레오나를 골랐다.

초반 리신이 중단 지원을 통해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함께 빅토르를 잡아냈고 광동은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두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후 광동이 드래곤 스택을 쌓았지만 프레딧이 과감한 진입을 통해 교전에서 승리했다.

레오나와 빅토르가 스킬 활용을 통해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낸 후 광동에서 두 번째 전령을 챙긴 후 전령을 통해 미드 1차 타워 철거에 성공했다. 프레딧은 그 사이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바다 드래곤 등장 전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노림수를 만들기 위해 상대 후방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광동의 선수들이 이를 알아채고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먼저 쓰러뜨리고 교전에서 승리하며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기세를 탄 광동은 바론 지역 시야를 장악하고 긴 사거리를 이용해 자야를 무릎 꿇린 뒤 바다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이후 승부의 핵심처인 장로 드래곤이 등장한 후 광동은 다시 한 번 교전에서 승리하고 장로 드래곤과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광동이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탑과 미드 억제기 철거에 성공하고 게임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프레딧의 선수들은 상대의 장로 드래곤 버프가 빠지기를 기다린 뒤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 교전에서 승리한 프레딧은 상대 본진으로 바로 진출해 단숨에 넥서스를 철거했다. 그웬을 통해 좋은 활약을 펼친 ‘소드’ 최성원이 POG에 선정됐다.

두 번째 세트에서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광동은 그레이브즈-리 신-르블랑-아펠리오스-레오나를 골라 반격을 노렸고, 레드 사이드의 프레딧은 그라가스-비에고-코르키-자야-라칸을 선택해 맞섰다.

초반 광동의 라이너들이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를 근거로 리신이 첫 드래곤과 첫 전령을 챙겼고,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골드를 획득했다. 두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후 프레딧이 상대 리신을 쓰러뜨리며 첫 킬 포인트를 올리고 드래곤 스택을 하나 올렸다.

후반 조합을 고른 프레딧은 수비적인 자세를 취했다. 광동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두 번째 전령을 획득하고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했다. 양 팀이 하나의 드래곤 스택을 쌓은 가운데,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 드래곤이 등장했다. 양 팀의 모든 선수들이 합류했으나 광동이 상대를 밀어내며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고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별다른 상황 없이 양 팀이 대치를 이어가고 있던 중 바람 드래곤이 등장했다. 프레딧이 드래곤 스택을 쌓고 잘 성장한 상대 그레이브즈를 잡아내며 큰 이득을 봤다. 어느 정도의 성장을 마친 프레딧은 함께 모여 미드 1차 타워 철거에 성공했다. 양 팀이 인원 분배를 통해 광동의 그레이브즈는 상단 억제기 타워를 철거하고 프레딧은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획득했다. 잘 성장한 그레이브즈가 상대 하단 지역을 강하게 압박했으나 프레딧의 챔피언들이 합류하며 그레이브를 쓰러뜨리고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위기를 느낀 광동은 바론 트라이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고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는 데 성공했지만 리신이 쓰러졌다.

인원수에서 우위를 점한 프레딧은 상대에게 진출해 상대 바텀 듀오를 잡아내고 미드 억제기를 철거했다. 승부의 중요한 핵심처가 될 장로 드래곤이 등장하고 자야가 장로 드래곤을 처치했다. 이후 프레딧은 아펠리오스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쓰러뜨린 후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코르키를 플레이한 '라바' 김태훈이 POG에 선정됐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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