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에 "주변나라 위협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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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에 대해 "주변 나라들과 지역 안전에 그 어떤 위협·위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 대사는 "우리의 전쟁 억제력은 그 어떤 특정한 국가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를 방지하고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의 억제력"이라며 "우리는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조선반도의 안보 상황에 대처하고 나라의 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 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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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북한 외무성에 따르면 한대성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지난 25일 제네바 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최근 우리가 진행한 신형 무기 시험 발사는 중장기적인 국방 과학 발전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 대사는 “우리의 전쟁 억제력은 그 어떤 특정한 국가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를 방지하고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의 억제력”이라며 “우리는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조선반도의 안보 상황에 대처하고 나라의 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 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 대사는 “전대미문의 악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항시적인 핵 공갈로 우리를 위협해온 미국이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위협으로 걸고 드는 것은 용납 못할 도발이고 노골적인 이중기준이며 난폭한 자주권 침해”라고 비난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이중 기준을 철회해야 하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공격적인 군사 연습과 각종 핵 전략 자산 투입을 영구 중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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